'라켓소년단' 측 "보조출연자 확진→촬영 취소, 관계자 전원 검사" [공식]

김보영 기자I 2021.07.19 16:14:25
(사진=SBS ‘라켓소년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했다.

‘라켓소년단’ 측은 19일 이데일리에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했고, 17일 무증상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1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으며, 모든 연기자 및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음성을 확인받고나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로, 배우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이재인,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지원, 신정근 등이 출연 중이다. SBS 월화극으로 방영되던 ‘라켓소년단’은 지난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주 1회로 편성을 변경한 상태이며, 종영까지 3회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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