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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 성 상납 폭로사건인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유소영은 “중학교 때 걸그룹을 준비하다가 우리 연습생 중 한 명이 성추행 사건을 겪어 그 회사를 나오게 됐다. 그래서 그 사건 이후부터 성(性) 쪽으로는 굉장히 예민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가 또 걸그룹 준비를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꽤 큰 회사에서 ‘너를 걸그룹으로 만들겠다. 대신 우리 대표와 미팅을 해야 한다’라며 저녁 9시에 술집으로 오라고 했다. 그때는 20대 초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죄송하다. 내가 알기로 여기는 술집인데 내가 그 시간에 거기에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낮에 사무실로 가겠다’라고 했더니 전화를 해서 욕을 하더라. ‘네가 뭔데 우리를 욕보이느냐? 야! 너 말고도 할 애들 많으니까 너 이쪽 바닥에 발붙일 생각 하지 마!’라고 했다. 그때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유소영은 “주변에서 자주 들었지만 나한테 실제로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나중에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하니 ‘그 사람 그런 일을 많이 해서 지금 잘렸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케이블TV TRENDY에서 방영한 ‘멋 좀 아는 언니 시즌 2’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