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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연예-스포츠계 스타들이 속속 자리를 채웠다. 3일 오후 12시 한국시간 기준으로 두 사람의 대결이 곧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장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온도를 높이고 있다.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아내와 함께 동행했다. 제이크 질렌할과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해 세계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과 감독 마이클 폭스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47전 전승의 기록을 가진 파퀴아오와 38KO승의 위엄을 달성한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첫 인상은 담담, 의연함이었다. 락커룸에서 몸을 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으로 전해질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의 심장박동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
이번 경기를 생중계하는 SBS와 SBS스포츠의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 아나운서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경기로 꼽히는 대결의 주인공이다”라며 “지금 이 두 사람에게 쏠린 전 세계인의 시선이 얼마나 뜨거울지 가늠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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