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라이벌전 삼성-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2.07%가 SK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5.80%로 집계됐고, 양 팀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12%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SK의 우세(52.92%)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5.10%)예상과 삼성 리드(21.97%)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삼성 35점대, SK 40점대(13.14%)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 대에서는 70-80점대 SK 승리(19.54%)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김선형을 앞세워 화끈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을 누르고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할 것으로 나타났다” 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SK가 앞서있지만, 삼성 역시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처럼 의외의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