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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아역배우 출신 박민지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박민지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의 꼼수’에 캐스팅됐다. 작품 활동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박민지는 중학교 3학년 때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해 ‘피터팬의 공식’ ‘도레미파솔라시도’ 드라마 ‘최강 울엄마’ 등에 출연하며 밝고 명량한 소녀로 사랑받았는데 어느 덧 스물세 살의 숙녀가 됐다. 그러다가 이번 작품에서 성숙한 여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지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어른스럽고 시니컬한 삼수생 유민지 역. 그녀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 동안 드러나지 않은 박민지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 도통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남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