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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경찰이 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채동하의 자택에서 그가 목은 멘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채동하의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은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SPN에 "고인이 생전 거주하던 자택 내 옷장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며 "우울증 치료제로 보이는 약 봉투와 자살하는 데 사용된 물건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은 "정확한 사인은 조사를 거친 후 오늘(27일) 오후 3시2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 아직까지 확정지어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동하의 어머니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고인의 자택에 도착, 고인의 시신을 확인하며 대성통곡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채동하의 어머니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2일 전에도 통화를 했는데 별다른 징후가 없었다.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며 오열했다.
한편 채동하의 사망은 채동하의 매니저 A씨가 이날 오전 10시57분 채동하의 집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뒤 소방서의 연락을 받은 경찰이 바로 채동하의 집으로 출동하면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S아파트 고 채동하의 집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다. 고인의 주검을 최초 발견한 매니저 A씨는 현재 은평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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