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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1980년대 전세게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TV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3D 영화로 부활해 올 여름 영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의 동화책으로 탄생해 1980년대 독일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숲 속 버섯마을에서 사이좋게 살아가는 스머프와 이들을 괴롭히는 마법사 가가멜과의 에피소드를 담은 `개구쟁이 스머프`는 리더인 파파 스머프를 중심으로 단체생활과 공동체의 윤리 등을 강조하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자 고스넬 감독에 의해 영화로 부활한 `개구쟁이 스머프`는 가가멜을 피해 도망가던 중 마법의 문으로 들어가 뉴욕의 도심에 떨어져 겪는 모험담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소니픽쳐스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오는 8월 전세계 개봉을 확정했다"며 "CG와 실사로 결합된 새로운 스머프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