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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17일 태릉서 개최... 김민선-정재원 팬 사인회도 진행

허윤수 기자I 2023.06.14 16:14:02
제28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28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오는 17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진행된다. 유치부부터 13세 이하 부, 19세 이하 부, 39세 이하 부, 40세 이상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또 학생부 200m와 300m, 400m 종목과 성인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진행된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 빙상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대 스피드스케이팅 생활체육대회 최다 참가 신청 기록”이라며 “전국의 많은 스피드스케이팅 동호인이 이번 대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증명될 만큼의 관심”이라고 말했다.

연맹은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2~23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여자 500m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팬들을 만나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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