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로맨스…'갯마을 차차차' 측이 밝힌 특별 키워드 셋

김가영 기자I 2021.07.22 14:43:10
‘갯마을 차차차’(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것에 이어 드라마의 키워드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8월 28일 첫 방송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갯마을 차차차’ 측은 이 드라마 만의 특별한 매력을 세 가지 키워드로 짚어 공개했다.

◇신민아X김선호 로맨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신민아, 김선호가 로맨스 장르로 첫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갯마을 차차차’의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극 중 신민아는 서울에서 공진으로 내려온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김선호는 공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홍두식을 연기한다. 서울과 바닷마을 공진의 거리만큼 극과 극인 두 사람은 때로는 으르렁거리고, 때로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기도 하면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바닷마을 공진 사람들 이야기

‘갯마을 차차차’는 바닷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히 로맨스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공진에 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고. 특히 서울에서 갓 내려온 혜진이 공진에 적응해 가는 과정, 그리고 ‘홍반장’으로 통하는 두식과 마을 사람들의 돈독한 유대감은 드라마의 적재적소에서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 특히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이봉련, 차청화, 강형석 등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포항 로케이션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바닷마을 공진은 ‘갯마을 차차차’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혜진과 두식의 인연이 시작되는 곳이자 그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순박한 동네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사람냄새 나는, 푸근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진 마을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 것은 물론, 수차례 사전 답사를 진행하며 촬영 장소를 찾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포항을 촬영지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공진 마을의 특색을 더하고자 일부 미술적 세팅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냈고, 그 결과 ‘갯마을 차차차’ 속 무공해 청정 바닷마을 공진이 탄생 되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오는 8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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