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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수상? 확률 높은 것 같아" 솔직

김가영 기자I 2020.12.29 23:32:27
유재석(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대상 수상 확률을 묻자 “높은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효리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후 연이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게 된 유재석은 타 방송사에서 “(대상을) 여기선 못 받아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 “솔직히 말해서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견제되는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당황하며 “견제라는 단어를 제가 하기엔 애매하다”고 말했다.

앞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김구라, 김성주는 유력한 대상 후보로 유재석을 언급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측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안전한 수상을 위해 수상자와 시상자는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으며 트로피는 시상 테이블 위에 놓고,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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