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김강훈이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되는 ‘2020 KBS 연기대상’ 스페셜 MC로 발탁됐다”고 28일 밝혔다.
김강훈은 1부에 등장해 MC 도경완, 조보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강훈에 이어 이상엽이 MC로 활약하게 된다.
김강훈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속 깊은 어른 아이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필구 역을 맡아 대세 아역 배우로 자리 잡았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해 연말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청소년연기상을 받았다.
‘2020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관객 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