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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9일 월드컵 8강까지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10명씩 선정해 순위를 발표했다.
조현우는 골키퍼 부문에서 카스퍼 슈마이켈(덴마크),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다니엘 수바시치(크로아티아),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조현우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란의 알리레자 베이란반드(6위)와 함께 톱10에 포함됐다.
그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신들린 선방을 보이며 골문을 지켰다. 특히 독일전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최우수 선수(MOM :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