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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한상사' 등장 "꼭 다시 만나요"

김은구 기자I 2016.09.10 19:34:55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정형돈은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액션플록버스터 특집 ’무한상사 2016-위기의 회사원‘에 유부장(유재석 분)을 응원하는 환자로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지 10개월 만이다.

많지 않은 분량의 카메오 출연이었다. 애초 ‘무한상사’ 대본에 정형돈의 출연 분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한도전’ 복귀는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복귀는 무산됐지만 ‘무한상사’는 출연을 한 셈이다.

정형돈은 의식을 잃고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유부장을 보며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합니다. 빨리 회복하셔서 다 같이 웃으면서 꼭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불안장애 증세로 ‘무한도전’ 완전 하차까지 선언한 정형돈 자신을 향한 메시지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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