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승, 유럽투어 14승을 거둔 노먼은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메이저 18승 기록을 깰 유력한 선수는 매킬로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 2승을 기록 중이다. 기록으로만 보면 14승을 거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추월 가능성이 훨씬 크다. 하지만 노먼은 하향세로 접어든 우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노먼은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다. 지금 추세로는 1~2승 정도 가능해 보인다. 4승 이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매킬로이에 대해서는 “올해 23세인 매킬로이는 메이저 우승이 가능한 톱 랭커중 가장 스윙이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