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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예슬이 오는 10월 5일 제3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예슬은 31일 오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유명환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외교통상부는 한예슬에 대해 "재미동포출신으로 모국에서 정상의 연기자로 성장했다"며 "이에 세계한인의 날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세계한인의 날은 전세계 재외동포와 모국간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5월 제정됐다.
1981년생인 한예슬은 미국 세리토스대학 컴퓨터그래픽과를 졸업하고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환상의 커플','타짜'및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