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첩보원을 소재로 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아이리스'(IRIS)가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에 이어 정준호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는 3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강제규 필름은 4일 "멜로와 코미디 연기 모두에 능한 정준호가 국가 안전국 소속 엘리트 요원 진사우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진사우는 동료인 현준(이병헌 분)과 승희(김태희 분)를 만난 후 특수요원에게 금시기된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중 승희를 사랑하는 사우는 현준과는 서로 대립하게 된다.
한편, '아이리스'는 오는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빅뱅 탑의 액션신으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총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대규모 세트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아이리스'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 관련기사 ◀
☞김태희, 이병헌의 연인으로 '아이리스' 합류
☞빅뱅 탑, 이병헌과 킬러 '맞짱'...200억 대작 '아이리스' 전격 캐스팅
☞이병헌, 강제규 필름과 손잡고 '아이리스'로 브라운관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