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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24일 300만 관객 돌파...X마스 연휴에도 과속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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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8.12.25 18:02:50
▲ 영화 '과속스캔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과속스캔들’이 300만 관객 돌파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공동 제작사 디씨지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과속스캔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22만7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2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과속스캔들’은 현재 357개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객 수도 꾸준해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과속 관객몰이도 기대되고 있다.

평일 10만명 정도의 관객이 들었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상태에서 국내외 기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을 하면서 관객 동원력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지만 24일 2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과속스캔들’은 한물 간 스타 남현수(차태현 분)가 여섯 살 아들을 둔 미혼모 황정남이 딸이라며 찾아와 한 가족을 이루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 영화로 가족애를 다뤘다는 점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25일과 징검다리 연휴인 26일, 주말인 27~28일에 24일과 같은 관객동원력을 발휘한다면 ‘과속스캔들’은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추가 동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과속스캔들’의 과속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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