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와 오사카 제프 남바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WISH LIST)를 총 4회 진행했다.
앞서 유키스는 지난 6월 ‘갈래!’(The Wonderful Escape)를 타이틀곡으로 내건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 LIST)를 발매하고 5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AJ, 일라이 등 6명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로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었다. 이들은 신곡 무대는 물론 ‘만만하니’, ‘0330’, ‘빙글빙글’, ‘시끄러!!’ 등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도쿄에서 진행한 2회차 공연에는 객석에 있던 동호가 무대에 깜짝 합류해 ‘0330’ 무대를 함께 펼치는 감동적인 순간도 연출됐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유키스는 “‘키스미’(팬덤명) 분들을 정말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 서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오랫동안 저희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