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올림픽’에 차범근·김연아 참석…평창 성공기원 응원

조희찬 기자I 2017.10.26 11:08:08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청소년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에 ‘축구 레전드’ 차범근과 ‘피겨 퀸’ 김연아가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한국 코카콜라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개최하는 ‘모두의 올림픽’은 28일부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림픽 파트너인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올림픽 무브’의 하나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4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 1300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 전 축구감독, ‘당구여제’ 차유람,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모두의 올림픽’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평등 농구’, 100m 육상 경기, 400m 계주를 비롯해 동계와 하계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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