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최측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21일에 기존 개장 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이후 특별히 저녁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야간 입장객은 특별할인가(5000원)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팔 타격기 및 투구존 등 각종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6시 반부터 펼쳐지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벤트의 대미는 미녀 스타 아나운서들이 맡는다. 프로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가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장 특설 무대에서 생중계로 제작된다. ’올스타전‘ 특집으로 제작되는 이날 방송은 본 행사의 주최사인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상파DMB QBS 채널로 실시간 방송된다. 입장객들은 방청과 동시에 관람객으로서 방송 전파를 타게 된다.
이 밖에도 올스타전 특별 사은품으로 21일 입장객 전원에게 ’홈런페스티벌‘ 기념 야구볼을 선물한다. 투구존에서 최고 구속을 기록한 투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시상하는 ’황금 팔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인 1000평 규모의 실내 특설 전시관에서 열리는 ’홈런페스티벌 2012‘는 KBO 야구박물관과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야구클리닉 및 과학관, 로봇팔 광속구 타격 체험관, 18.44m 투구존, 야구 키즈 파크 등 9개의 주요 야구 체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야구를 테마로 직접 치고 던지고 달리는 국내 최초의 실감 체험 스포츠 테마파크다.
공동주최사인 지상파DMB QBS 이희대 팀장은 “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프로야구의 축제라면, ’홈런페스티벌 2012‘ 는 야구장 바깥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야구 축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온 가족 야구팬들에게 ‘즐기는 야구’, ‘체험하는 야구’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