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형돈 `엠카` 출격 `보고있나, 빅뱅?`

양승준 기자I 2012.06.05 19:14:05
▲ 데프콘·정형돈의 신곡 `올림픽대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도발이 시작됐다. 래퍼로 변신한 정형돈이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공습에 나섰다.

정형돈은 데프콘(본명 유대준)과 함께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될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방송에서 신곡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부른다. `껭스타랩 볼륨1` 수록곡 공개 후 첫 음악 프로그램 외출이다. 두 사람은 첫 음악프로그램 외출을 앞두고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

한동철 `엠카운트다운` 책임프로듀서는 5일 "정형돈과 데프콘이 최근 공개한 신곡 `올림픽대로` 등이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 섭외했다"고 말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또 다른 신곡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5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멜론차트 3위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빅뱅 원더걸스 등 인기 아이돌그룹이 연이어 신곡을 공개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이라는 게 가요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엠카운트다운` 외에도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새 앨범을 공개한 만큼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출연해 시청자와 교류할 것이라는 게 두 사람 관계자의 얘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