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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리고차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유로2012 G조 예선최종전을 앞두고 "지난번 경기때 우리를 깔본 댓가를 반드시 치뤄주겠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13일 잉글랜드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양국간 예선 첫 경기에서는 서로 0-0으로 비겼다. 데얀은 "웸블리에서 그들은 우리를 상대로 진지하게 플레이하지 않았다. 우리를 존중하지 않은 것이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데얀은 "그들은 아마도 우리를 쉽게 깨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들의 플레이는 별로였다"고 비판했다. "만약 우리의 수비가 빛을 발한다면 특별한 것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게임의 양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잉글랜드는 우리를 맞아 완전히 진지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