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평생배필을 만나 1월의 신부가 된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21일 낮 12시께 자신의 팬 카페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내년 1월15일에 결혼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 중인 회사원이며 지난 8월부터 가까워져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됐다.
조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자신이 어릴적 자란 제주도에서 열리며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결혼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해지는 것이 있으면 정식 발표하겠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난 것은 분명하니, 행운 빌어주시길"이라고 결혼에 대한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KBS 1TV `9시 뉴스`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