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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바라지 10주년 : 전(傳)하여 통(通)하다’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달 1일 KBS2 설특집으로 마련된 ‘조선팝 어게인’ 이후 국악 무대는 처음이다.
‘바라지’는 전통음악에서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일컫는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음악의 어법들을 널리 알리고 세상을 인간답게 만드는 데 바라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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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지난 지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바라지 10주년 : 전하여 통하다’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송가인은 2회 모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