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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넘은 아이콘, '더 배트맨'은 도전이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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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22.02.18 16:51:23

18일 '더 배트맨' 라이브 컨퍼런스
맷 리브스 감독, 로버트 패틴슨·폴 다노 등 참여
내달 1일 한국서 전 세계 최초 개봉

맷 리브스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80년 넘은 스토리. 존경심과 두려움이 다 있는 작품”

‘더 배트맨’으로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배트맨을 새롭게 부활시킨 맷 리브스 감독의 말이다.

리브스 감독은 18일 진행한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자신을 배트맨의 빅팬으로 소개하며 “하나의 도전이자 어려운 일이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더 배트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단독 영화. 2년째 고담시의 범법자들을 응징하는 배트맨으로 살고 있는 브루스 웨인의 이야기다. ‘혹성탈출’ 시리즈 ‘클로버필드’ 시리즈 등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 로버트 패틴슨·조이 크라비츠·앤디 서커스·폴 다노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리브스 감독이 캐릭터 명성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메가폰을 잡은 건 배트맨의 인간적인 면모에 끌려서다. 그는 “배트맨은 전형적인 슈퍼히어로인데 남은 구하고 돕는데 그 동기와 이유가 있다”며 “어린 시절의 일로 트라우마를 겪는데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그 과정에서 선에 가깝게 혹은 위험하게 표현되는데 인간성을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트맨을 연기한 패틴슨은 “이 영화의 배트맨은 아직은 완벽하게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데, 영화는 그 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의 여정을 그린다”고 말했다.

배트맨의 거울 같은 존재라는 리들러 역의 폴 다노는 “리브스 감독의 스크립트가 마음에 들었던 건 감정과 심리가 모든 것의 출발점이었다는 거다”며 “감독님과 트라우마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지점이 감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풍부한 씨앗이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패틴슨은 또 ‘테넷’ 촬영 중에 놀란 감독과 ‘더 배트맨’에 대해 대화를 한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놀란 감독이 배트맨을 재해석을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영웅의 고뇌를 부각시키며 슈퍼히어로 무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놀란 감독이 소재며 모양이며 망토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왜 망토에 대한 조언을 많이 했는지 촬영을 해보니 알겠더라.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리브스 감독은 시리즈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적으로 관객들의 반응에 달려 있다”며 “극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하는데, 다른 국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배트맨’은 선악의 모호한 경계에 선 복수의 화신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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