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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는 유리, 이연희가 프랑스 요리인 뵈프 부르기뇽을 요리한 후 먹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소녀시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던 중 유리는 “이연희가 소녀시대를 하지 않은 이유”라며 “(연희) 언니가 너무 심하게 예쁜 거다. SM에서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비슷비슷하게 예쁜 애들 사이에서 너무 독보적으로 예쁘면 시선을 다 빼앗는다더라”라고 말해 이연희를 당황시켜다.
이어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됐으면) 아마 언니가 리더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말하자 이연희는 “만약 내가 리더 자리에서 소녀시대를 했으면 너네랑 안 친해졌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연희는 “사실은 내가 소녀시대였다면 단체 생활을 못했을 거 같다. 내 성격상”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리는 “의외로 언니가 좀 터프하고 자기 색도 명확하게 있고 주관이 뚜렷하다”며 “언니의 그런 점이 신기하기도 했다”라 회상했다.
또 이연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리한식탁 즐거웠졍~! #유리한식탁 #권유리”라는 글로 후기를 전했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이연희와 소녀시대 유리의 눈부신 미모가 담겼다. 유리는 “뵈프 브르기뇽 맛집. 와인맛집. 곧 파스타맛집”이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해 6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올해 초 영화 ‘새해전야’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