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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30만 돌파 눈앞…윤여정 "어려운 상황 찾아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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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1.03.08 17:47:22
(사진=판씨네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각종 시상식 석권과 함께 개봉 직후 흥행 열풍을 일으키는 영화 ‘미나리’가 3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배우들의 소감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3일 국내 개봉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3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8일 정이삭 감독은 배급사 판씨네마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한국 관객과 영화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미나리’는 한 한국인 가족의 심플한 이야기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항상 한국 관객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직접 인사 못 드려서 아쉽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 인사를 전했다.

아빠 ‘제이콥’ 역을 맡은 스티븐 연은 “‘미나리’를 보러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영화이고,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고, 엄마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는 “여름 내내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작업한 영화다. ‘미나리’를 찍으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위로와 에너지를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여러분들께서 ‘미나리’를 보면서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윤여정은 “어려운 상황에 극장에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촬영하는 동안 즐거웠던 것은 우리 배우들 다섯이서 식구처럼 지냈고, 그 식구의 가장은 정이삭 감독이었다. 정이삭 감독은 ‘내 아들이었으면’ 할 정도로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우리를 잘 끌어줬다. 우리에게 마음대로 표현할 기회를 줬고,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해줘서 감독을 위해서라도 잘 끝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저에게 이런 복이 온 것 같다. 여러분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고 많이 떨린다. 잘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큰딸 ‘앤’ 역의 노엘 케이트 조 역시 “‘미나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사랑스러운 가족과 정말 행복했다. 따뜻하고 애정 가득한 영화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건넸고, 막내아들 ‘데이빗’ 역의 앨런 김도 “저도 한국에 너무 가고 싶은데 지금은 못 가서 너무 슬프다. ‘미나리’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남겨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한편 ‘미나리’는 8일 기준 전세계 시상식 85관왕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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