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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의 남편 정신욱 씨도 SNS을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진통 1시간 만에 식은 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힘 두 번 주고 순풍”이라고 순산을 알렸다. 이어 “엄마를 안쓰러워 할 시간 조차 주지도 않고 나와버렸네 우리 아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한 양미라는 버거 CF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세자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 남편 정신욱 씨와 결혼한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