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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결혼 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 결혼 16년차 모범남편 션이 2MC로 나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신션한 남편’ 첫 방송부터 신동엽은 자신이 좋은 남편이라고 션과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김태현, 홍록기 등 신동엽을 잘 아는 출연자들은 “거짓말이다”, “말도 안 된다”며 부정했지만, 신동엽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11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나들이에 나선 김정태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정태는 아이들과 함께한 나들이였지만, 아이들이 먹을 수 없는 회를 먼저 먹는 등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고.
이를 본 신동엽은 “재작년 어린이날 애들 데리고 홍어 삼합 먹으러 갔다가 많이 혼났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모범 남편 션이 김정태에게 아내를 더 배려하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전하자, 신동엽 역시 “(션과 나는) 소름 끼치게 비슷하다. 나는 어디를 가면 아이들보다 아내를 더 챙기는 편이다”고 곧바로 태세를 전환했다고. 그야말로 입담과 재치가 폭발한 신동엽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신션한 남편’은 출연 부부들의 일상공개는 물론, MC 및 출연진들의 거침없는 입담도 놓칠 수 없는 시청포인트로 꼽힌다. 이들이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어떤 재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능신 신동엽과 모범남편 션의 극과 극 MC 조합, 패널들의 배꼽 잡는 입담은 오늘(11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