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타격기 MAX FC, 압구정 맥스성형외과와 업무협약

이석무 기자I 2016.08.31 10:46:5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압구정 맥스성형외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선수에 대한 안면 부상 치료와 수술을 지원받는다.

맥스성형외과는 MAX FC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의 시합 중 안면부위 부상시 치료와 수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합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안면부위 부상까지도 책임지게 된다.

지난 MAX FC05 대회에 출전한 이상원의 코뼈 골절 치료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후원은 이미 시작됐다.

입식격투기의 특성상 선수들은 타격에 의한 안면 커팅이나 코뼈골절, 안와골절 등 안면 부위 부상에 필연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광범위한 안면 부위 부상에 대한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성형외과라는 전문병원의 시술을 통해 상처 부위 흔적이 남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맥스성형외과 한만욱 원장은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의 선수들이 맥스성형외과를 통해서 부상 후유증에 대한 걱정 없이 시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공교롭게도 동명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함께 성장하며, 기분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먼저 대한민국 격투스포츠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해 아낌 없는 후원을 결정해주신 맥스성형외과 원장님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선수들이 걱정 없이 링 위에서 자신의 모든 기량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는 지난 8월20일 인천에서 개최한 MAX FC05 대회를 통해 남녀 초대 밴텀급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오는 11월 대구에서 여섯번째 넘버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