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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이어 주원 티저영상 공개..호쾌+짜릿 액션

강민정 기자I 2015.07.23 09:17:48
용팔이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가 주원의 호쾌한 액션이 담긴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용팔이’는 최근 몽환적인 1차 티저 예고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펙터클한 2차 예고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용팔이가 누구야?”라는 질문에 대한 “용팔이? 용한 돌팔이”라는 대답과 자막으로 시작된다. 그리고는 “조폭들만 몰래 왕진한다”, “용팔이에게 치료를 받으면 죽는 일은 없다”라는 설명을 뒤로하고 수많은 돈이 흩날리는 가운데 쉴 새 없이 달리는 극중 외과의사 태현역 주원의 모습이 이어진다.

또한, 주원이 운전하는 가운데 펼쳐진 스펙터클한 자동차 추격씬 또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날카로운 그의 눈매가 우수에 찬 눈빛의 여진역 김태희와의 대비되면서 둘의 비밀스런 인연도 그려냈다. 마지막에 하늘을 차오르며 “어차피 세상, 돈하고 빽이야”라는 대사를 내뱉는 주원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관계자는 “‘용팔이’의 이번 2차 예고편은 드라마가 지닌 장르적인 부분, 그리고 기존의사와는 전혀다른 외과의사 태현의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담았다”라며 “특히, 태현이 동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리고 여진과의 운명적인 만남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등 드라마 스토리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라고 소개했다.

‘용팔이’는 김태희와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조복래, 김미경, 이주연, 김나운,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해 수목극 1위 자리를 이어간다. 8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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