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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8강전에서 김하율(20세·충주시청)과 경기에서 판정패했다. 김하율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이시영에게 패한 상대. 이날 경기를 통해 김하율은 이시영과이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시영은 개최도시 대표로 부전승 자격을 얻었다. 상대적으로 쉽게 링에 오른 이시영은 태극마크를 두고 경쟁을 펴쳤던 김하율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더욱 치열한 경기를 치르게 됐다. 1,2라운드에서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3라운드에서는 이시영이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등 밀리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경기로 이시영은 김하율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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