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운서 결혼..'연하남' 낚은 '능력녀' 누구?

박미애 기자I 2013.06.05 15:50:20

정세진 11세 연하남, 한혜진 8세 연하남, 안선영 3세 연하남

정세진 아나운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한혜진, 가수 이지연, 가수 백지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세진(40) KBS 아나운서가 11세 연하남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더불어 정세진 아나운서처럼 ‘연하남’을 낚은 ‘능력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남이 11세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1일 결혼하는 배우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 커플이 8세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사실 공표 당시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열애는 기성용이 경기 중에 신은 축구화에 새겨진 이니셜이 취재진에 포착되며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SNS(트위터)에 “저희 두 사람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눌 수 없는 부부의 연을 맺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일정을 직접 밝혔다.

지난 2일 결혼한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은 9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열 살에 가까운 나이 차이가 화제였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백지영이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출신 셰프 이지연(42)도 9세 연하의 미국인 남자친구 코디 테일러(33)와 결혼한다. 이지연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남자친구와 약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외에도 방송인 안선영(37)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으며 가수 장윤정(33)도 2세 연하의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장윤정·도경완 아나운서는 오는 28일 결혼식을 치른다. 가수 채리나(35)는 6세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29)과 열애 중이며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도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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