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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이징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4월 컴백…신인상 기세 잇는다

김현식 기자I 2024.03.11 15:54: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쥴리, 나띠, 벨, 하늘)가 돌아온다.

11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4월 초 컴백을 목표로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약 5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거친 홍승성 회장이 이끄는 S2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7월 론칭한 팀이다. 멤버 중 나띠는 데뷔 전 Mnet ‘식스틴’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벨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히트시킨 가수 심신의 딸로 화제를 모았다.

키스오브라이프는 그간 2장의 미니앨범을 내고 ‘쉿’(Shhh), ‘배드 뉴스’(Bad News), ‘노바디 노우즈’(Nobody Knows)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각종 무대를 누볐다. 이들은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앨범을 낼 때부터 각 멤버의 솔로곡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성공적인 데뷔 초 활동을 기반으로 멜론뮤직어워즈(1theK 글로벌 아이콘), 서울가요대상(뉴웨이브 스타상), 써클차트뮤직어워즈(뉴 아티스트 오브 넥스트 제너레이션), 한터차트뮤직어워즈(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신인) 등 여러 대중음악시상식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를 휩쓸며 기세를 드높였다.

잇단 수상 영예를 안으며 ‘라이징 걸그룹’ 자리에 오른 이후 첫 컴백이라 키스오브라이프의 이번 신곡 활동을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컴백에 앞서 이달 17일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디어 키씨’(Dear KISS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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