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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10주년 맞은 브랜드 콘서트 '퍼펙트 데이' 3월 개최

김현식 기자I 2024.02.14 17:34: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소란이 ‘퍼펙트 데이’(Perfect Day)를 다시 펼친다.

14일 소속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소란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퍼펙트 데이 10’을 개최한다.

‘퍼펙트 데이’는 소란이 봄 시즌마다 여는 브랜드 콘서트다. 소란은 지난해 진행한 ‘퍼펙트 데이9’을 전회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이들은 공연 개최 당일 아침 관객에게 문자를 보내주는 ‘퍼펙트 모닝’, 관객의 안전 귀가를 위한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섬세한 이벤트로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 콘서트 주제는 ‘숲’이다. 소속사는 “소란만의 숲 속에서 열리는 비밀 파티로 봄의 따스함과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라고 전했다. 이어 “소란은 ‘퍼펙트 데이’ 1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퍼펙트 데이 10’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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