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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홍현석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한 A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중원 자원으로 정우영, 홍현석,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츠베르나 즈베즈다), 박용우(알 아인) 등 해외파들을 대거 포함시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정우영, 홍현석이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우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넣어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1990 베이징 대회 서정원, 1994 히로시마 대회 황선홍,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황의조에 이어 역대 4번째 한국 출신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클린스만호에 승선해 지난달 17일 베트남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6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홍현석도 아시안게임에서 3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8강 중국전에서는 왼발 프리킥 득점에 성공하며 새로운 프리킥 키커로 주목받고 있다.
정우영은 “카타르월드컵에 다녀온 후 처음으로 예선부터 함께 하는데 기대가 크다”며 “팀이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우면서 경기장에 나가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안게임에 이어 A대표팀에서도 주연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주연이 무엇인지 느꼈다. 또 주연이 되고 싶다”며 “주연이 되기 위해 첫 예선 경기부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주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홍현석은 “항상 중계로만 최종 예선이나 2차 예선을 봤는데 이번에 진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색다르다”며 “이제 실수 하나가 승리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배울 점이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현석은 “상대 선수와 부딪혀서 경합하고 싸우면서 이겨주는 게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최종 예선도 마찬가지고 월드컵에 나가면 피지컬적으로 강한 상대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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