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웨딩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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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연청이 결혼한다.
30일 최연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 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최연청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미디오 ‘매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JTBC ‘미스 함무라비’,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