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 ‘뮤직뱅크’서 강렬 눈도장… 단숨에 실검 1위 등극

윤기백 기자I 2020.09.04 18:33: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루나솔라가 화제다. 데뷔 직후 쏟아지는 관심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것에 이어 음악방송 출연만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루나솔라(왼쪽)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네이버 캡처)
루나솔라(이서·태령·지안·유우리)는 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 무대를 선보였다. ‘노는 게 제일 좋아’는 뭄바톤과 라틴이 섞여 신나는 비트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유분방한 형식이 인상적인 노래다. 후렴구가 고정된 여느 곡과는 달리, 후렴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점점 더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단 번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루나솔라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넘치는 자신감과 여유로 무대를 압도했고, 무관중 무대임에도 마치 1대 1로 아이컨택을 하는 듯한 소통력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한 소절만 들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올여름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했고, 루나솔라 네 멤버의 매력이 어루어지면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그 때문일까. 무대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루나솔라’가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루나솔라 대박 나겠다” “루나솔라 이름부터 독특한데?” “노는 게 제일 좋아, 뽀로로 노래보다 더 좋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루나솔라는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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