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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미래' 정현, ATP 최우수 기량발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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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5.11.12 11:15:22
정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인 정현(19)이 ATP에서 발표한 최우수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정현은 보르나 코리치(45위·크로아티아), 도미니크 팀(19위·오스트리아), 버나드 토믹(18위·호주) 등의 후보를 제치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최우수 기량발전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을 173위에서 시작한 정현은 4번의 ATP 챌린저 투어에서 우승하며 12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는 개인 최고 기록인 51위를 기록 중이다.

최우수 기량발전상은 ATP 투어 소속 선수들이 투표하여 결정되는 상이다. 정현은 ATP 월드투어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존 맥켄로, 안드레 애거시, 피트 샘프라스, 노박 조코비치 등의 선수들이 과거에 최우수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적 있다.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ATP World Tour Awards에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투표해 수상한 상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밥-마이크 브라이언 형제 등이 ATP 월드 투어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받은 정현은 12일부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ATP World Tour Award 수상자

ATP World Tour No. 1 (랭킹 순위에 따라 결정) : 노박 조코비치

ATP World Tour No.1 Doubles (랭킹 순위에 따라 결정) : 4팀 중 결정 예정

ATP 미래의 스타 (랭킹 순위에 따라 결정) : 알렉센더 즈베르프

올해의 최우수 기량발전 선수 (선수 투표) : 정현

올해의 복귀 선수 (선수 투표) : 벤와 파이레

스포츠맨십 (선수 투표) : 로저 페더러

올해의 인도주의 상 (ATP선정) : 밥-마이크 브라이언

인기상 (싱글, 팬 투표) : 로저 페더러

인기상 (더블, 팬투표) : 밥, 마이크 브라이언

우수 미디어 (ATP 선정) : 린다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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