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고교처세왕' 로맨스 연기, 서인국 도움 컸다"

강민정 기자I 2014.08.26 12:23:41
이하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마친 배우 이하나가 색다른 모습을 화보로 공개했다.

이하나는 패션 잡지 ‘바자’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해 냈다. 이하나는 도발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표정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고교처세왕>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하나는 ‘고교처세왕’을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극중 ‘정수영’ 역을 연기한 이하나는 “엉뚱해 보이는 연기는 자신이 있었는데 로맨스 연기는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 상대역인 서인국의 도움이 컸어요. 촬영 틈틈이 ‘나도 정수영 같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연기 공백기 동안 음악 작업에 매진한 이하나는 “5년 동안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이 치열함이었던 것 같아요. 연기를 통해 내가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줬다면 음악으로는 내 취향을 온전히 표현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하나는 올 하반기에 그동안 작업해 온 곡들을 모아 앨범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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