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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두 번째 사극 외출에 나선다.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출연하게 된 것.
은정은 '근초고왕'에서 진아이 역으로 캐스팅, 중간에 드라마에 깜짝 투입된다. 진아이는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로, 훗날 근초고왕의 아들인 근구수와 혼인을 맺고 왕후가 되는 캐릭터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은정은 이르면 오는 16일 방송부터 드라마에 등장한다. 그리고 이후 약 14회 정도 출연할 예정이다.
은정은 "떨리지만 대선배님들속에서 연기를 배울 수 있고 한층 성숙해질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했다.
지난 2005년 '토지'에 출연했던 은정은 이후 '커피하우스'와 '드림하이' 등에서 안정감있는 연기를 선보여 배우로서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