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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성대 물혹 제거수술을 받아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5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길이 지난 2일 강북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성대물혹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오늘 퇴원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길이 말은 하지 못한다"며 "2주동안은 활동이 어렵게 됐다. 일단 이번 주 `무한도전` 녹화는 하지 못하고 다른 프로그램들 역시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고 덧붙였다.
길은 6개월 전 성대결절과 물혹이 있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았지만 활동을 위해 수술을 미뤄왔다. 하지만 최근 다리를 다치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자 그동안 미뤄왔던 물혹 제거 수술도 함께 받기로 결심하고 이날 수술을 받았다.
또한 연인 박정아가 길의 옆을 지키며 회복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은 현재 MBC `무한도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개그쇼 난생처음`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