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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보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세븐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리고 원더걸스는 스파이스 걸스?'
미국 팝 음악시장에 진출한 가수 보아와 세븐 그리고 원더걸스가 미국 유명 연예지의 주목을 받았다.
피플 매거진은 최신호에서 ‘미국에 진출하는 아시안 팝스타’(Coming To America…Asian Pop Stars) 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 진출을 이끄는 네 명의 아시안 아티스트로 보아, 세븐, 원더걸스와 함께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를 꼽았다.
피플 매거진은 이에 네 팀의 음악 스타일과 흥미로운 점 등을 분석하며 보아를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세븐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에 그리고 원더걸스를 ‘스파이스 걸스의 어린 버전’으로 각각 비교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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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팀 중 원더걸스에 대해서는 “모두 21살 이하의 진정한 걸그룹”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피플 매거진은 이 외에도 원더걸스가 오는 5월 영어 버전의 ‘노바디’를 발매한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원더걸스의 미국 음반 발매 및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는 지난 달 셀프 타이틀 앨범 ‘보아’(BoA)를, 세븐은 싱글 ‘걸스’(Girl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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