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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세진은 눈에 띄는 유미지(박보영 분)의 이력서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농장주를 찾던 유미래의 앞에 나타난 한세진은 농장주가 바로 자신이라며 꽃받침 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농원을 소개하던 한세진은 유미래에게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한세진은 의자를 폐기물로 내놨다는 유미래의 말에 짜증을 내며 언쟁을 이어갔다. 특히 한세진은 유미래의 텅 빈 이력서를 뽑은 이유를 밝히며 쏘아붙이는 모습으로 의자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류경수는 보면 볼수록 호기심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구축해 극의 몰입을 도왔다.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은근히 능글맞은 구석이 있는 인물의 특성을 톡톡히 살려냈다.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대사의 호흡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류경수는 유려한 표현력과 소화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지의 서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