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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턴스' 40만 돌파…'청불 독립예술 외화' 11년만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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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02.06 17:56:46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처음
데미 무어, 오스카 트로피 품을지 관심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12월 개봉 후 2개월 간 뜨겁게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서브스턴스’(감독 코랄리 파르자)가 국내 누적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외화 독립예술영화가 40만 관객을 넘은 것은 2014년 청불 등급으로 개봉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감독 웨스 앤더슨)이후 약 11년만으로 이 역시 기념비적인 기록이다.

6일 오후 3시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영화 ‘서브스턴스’가 누적관객수 40만 326명을 기록하며 4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40만 금자탑을 쌓은 ‘서브스턴스’의 질주가 그야말로 “올겨울 최고의 미친 흥행”이다.

‘서브스턴스’는 지난 1월 첫 주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9일을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해 13일 마침내 10위권으로 재진입했다. 특히 17일에는 3위까지 오르며 개봉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설 연휴 기간이었던 개봉 53일차인 1일에는 상영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좌석 점유율은 2.1%에 불과했지만, 좌석판매율은 28%를 기록하며 흥행의 열기를 증명했다. 개봉 55일차인 3일에는 박스오피스 5위에서 4위로 역주행했다. 이와 같은 흥행세에 오는 3월에는 데미 무어가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 경합을 펼치는 만큼 파죽지세로 누적 관객 50만 돌파까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분장상까지 총 다섯 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45년 연기 인생 최초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미 무어가 자신의 첫 아카데미 트로피까지 손에 쥘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덕분으로 개봉 9주차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를 지키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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