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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맞서는 팀 K리그, 산리오·아디다스와 컬래버 유니폼 판매 시작

허윤수 기자I 2024.07.12 10:31:34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격돌하는 팀 K리그의 유니폼이 12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팀 K리그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팀 K리그 대표 색깔인 검은색과 금색을 바탕에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아디다스의 3자 협업으로 제작됐다. 지난달 K리그와 업무 협약을 맺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 코리아는 이번 유니폼 제작도 함께했다.

유니폼 상의 가슴에는 팀 K리그 엠블럼과 함께 산리오 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배드바츠마루가 들어가 있고 상의 후면과 하의에 들어간 배번에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이 총집합했다.

이 밖에도 팀 K리그 유니폼 상의 하단에는 K리그 공식 후원사 EA스포츠의 대표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 로고를 새겼다.

팀 K리그 유니폼 모델로는 강원 양민혁이 나섰다. 고등학생 K리거 양민혁은 올해 강원FC에서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팀 내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역대 K리그1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쓰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양민혁은 이번 토트넘전을 앞두고 팬들이 직접 뽑은 ‘쿠플영플’로 선정되며 가장 먼저 팀 K리그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팀 K리그 유니폼은 세븐일레븐 공식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통해 1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판매 수량은 총 100장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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