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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는 29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의 대회 평균 시청률 0.330%, 최종라운드 시청률은 0.620%(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해 올해 열린 6개 대회와 라운드 중 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정민은 이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뽑아내며 10언더파를 몰아쳤고 최종 4라운드에선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이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면서, 프로 데뷔 15년 차 이정민의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특히 최종라운드에서 이정민의 버디쇼가 펼쳐지는 동안에는 순간시청률이 1.154%까지 치솟았다.
KLPGA 투어는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 동안 시즌 7번째 대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과 방신실, 황유민, 박현경, 윤이나 등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선수가 대거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