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씨바이오는 29일 KPGA 소속 박성국, 이대한, 김민준과 후원 계약해 올해부터 엘앤씨바이오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 계약 기간 및 계약금 등의 자세한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엘앤씨바이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인체조직이식재 및 첨단 의료제품 연구개발 기업이다. 소속 선수를 통해 기업 홍보와 주력 제품인 메가덤(피부 이식재), 메가카티(무릎연골치료재)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 후원사와 계약한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굳은 각오로 새 시즌을 기대했다.
코리안투어 1승의 박성국은 “2018년 우승 이후로 줄곧 3위권에만 들었는데 올해는 다시금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엿보였고, 이대한은 “작년 하반기에 좋았던 감각을 동계 훈련기간 동안 더 끌어올려 엘앤씨바이오와 함께 첫 우승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