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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판도라: 조작된 낙원' 출연 확정

유준하 기자I 2023.03.03 17:00:39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정재성이 능구렁이 정치‘꾼’으로 변신한다.

정재성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재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한민당의 수장이자 정치 9단 한경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재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배우 정재성이 맡은 한경록 역할은 한민당의 수장이다. 그는 정치 9단에 능구렁이 같은 성격으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정치‘꾼’이지만, 발 빠른 철새처럼 이곳저곳 간 보는 행동에 비난을 받기도 한다.

정재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비롯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등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영화 ‘교섭’, ‘헌트’, ‘킹메이커’ 등 스크린을 오가며 쉼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그동안 독보적인 명품 연기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온 정재성이 이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통해 또 한 번 어떤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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