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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는 엔하이픈이 2020년에 데뷔한 그룹의 중 단일 음반 기준으로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팀이란 점을 상기시키면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갖췄다”라고 멤버들의 역량과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컴백을 두고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껍질을 깼고 이제 날개를 펼칠 준비가 됐다”라고 엔하이픈의 비상을 점쳤다.
미국 매거진 세븐틴은 “엔하이픈이 데뷔한 지 겨우 몇 달밖에 안 됐지만 이들은 이미 예견된 것처럼 히트 메이커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엔하이픈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했다. 또한, ‘틴보그’는 “데뷔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팀”이라고 엔하이픈을 소개한 뒤 신보에 대해 “두 번째 미니앨범은 첫 번째 음반만큼, 오히려 그 이상으로 임팩트가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팀명에 담긴 연결, 발견, 성장의 의미를 끌어낸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은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의 다음 여정을 다루고 있다”라는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았다.
엔하이픈을 향한 외신의 높은 관심은 지난 26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도 확인됐다. 전세계 약 130명의 해외 기자단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지켜봤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의 온라인 생중계 시청 인원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엔하이픈은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성된 그룹인 만큼 데뷔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다. 데뷔를 앞둔 지난해 11월 10일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V LIVE 등 5대 SNS에서 팔로워 및 구독자 각 100만 명을 달성했고, 데뷔 5개월이 된 현재 5대 SNS에서 1504만 팔로워를 거느린 글로벌 그룹으로 발돋움했다.